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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usical

140802 빨래 커튼콜 강정우, 이지숙


매번 봐야지 봐야지 하고 항상 하는 공연이니까 미루고 있던 빨래!

드디어 봤다 ㅠㅠㅠㅠ

가사가 진짜 너무 좋은 뮤지컬이다 ㅠㅠ 몇번을 울었는지 모를...



난 빨래를 하면서 얼룩같은 어제를 지우고 먼지같은 오늘을 털어내고 주름진 내일을 다려요 잘 다려진 내일을 걸치고 오늘을 살아요

비 오는 날이면 외롭고 쓸쓸한 마음 우산하나 받쳐들고 또 하루를 살아가요

빨래가 바람에 제 몸을 맡기는 것 처럼 인생도 바람에 맡기는 거야


기억에 남는 넘버랑 가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너무 좋아ㅠㅠㅠㅠㅠ